'산사태 주의보' 천안시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

이시우 기자 2024. 7.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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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장맛비로 충남 천안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천안시가 18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장맛비로 옹벽이 붕괴된 동면 화덕리 공장부지를 찾아 복구 현장을 살폈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주 3회 이상 붕괴우려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공자 및 건축사협회와 89개 현장 감리자에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사전재해예방 당부 공문을 발송하는 등 민간과 공장 건축허가지 현장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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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계자들이 18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계속된 장맛비로 충남 천안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천안시가 18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장맛비로 옹벽이 붕괴된 동면 화덕리 공장부지를 찾아 복구 현장을 살폈다.

또 산지전용·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붕괴 또는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 위험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주 3회 이상 붕괴우려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시공자 및 건축사협회와 89개 현장 감리자에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사전재해예방 당부 공문을 발송하는 등 민간과 공장 건축허가지 현장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은 "기상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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