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GIST, 이차전지 대학원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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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석·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힘을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新)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KAIST와 GIST 공동 대학원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KAIST와 GIST가 공동으로 이차전지 대학원을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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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석·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힘을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新)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KAIST와 GIST 공동 대학원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전북 지역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KAIST와 GIST가 공동으로 이차전지 대학원을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KAIST와 호남권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GIST가 공동으로 대학원을 운영하는 계획이다. 내년 중에 공동 대학원을 설치할 방침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마련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시설과 장비의 공동 이용, 학생과 연구자, 교원 교류, 산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또 전북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지원 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2015년에 지정된 전북 연구개발특구는 22개 지역 연구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공공기술 1600건이 기업에 이전되고 있고, 이를 통해 700여개 기업이 약 3조9000억원의 매출 효과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지자체가 특구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 그만큼 국비를 블록펀딩 형식으로 매칭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육성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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