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창원특례시 학대피해아동 기부릴레이 동참

경남=노수윤 기자 2024. 7.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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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18일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 릴레이 7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릴레이 기부 7호 기탁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 중부) 지구(전임 총재 김양근 L)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6차까지의 기부금 3000만여원은 130여명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상담·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겨울방학 체험활동 등 지원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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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 릴레이 7호 기탁식 개최
김양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전임 총재(오른쪽)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학대피해아동 기부릴레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18일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 릴레이 7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릴레이 기부 7호 기탁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 중부) 지구(전임 총재 김양근 L)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방임가정 홈케어 서비스와 학습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부 릴레이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거나 스스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6차까지의 기부금 3000만여원은 130여명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상담·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겨울방학 체험활동 등 지원에 사용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는 "지역사회는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해 어른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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