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선사한 '여름밤 귀호강'
김선우 기자 2024. 7. 18. 16:15
귀호강을 선물했다.
옥주현이 기획 공연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7일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조정은·김주택과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수요일 밤을 밝혔다.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는 첫 번째 남자 프렌즈 김주택이 함께했다. 김주택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인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The music of the night)'로 어둑한 저녁 웅장한 감동을 자아냈고, 조정은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불러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옥주현과 김주택·조정은이 함께한 듀엣 무대는 공연의 클라이맥스였다. 옥주현은 김주택과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날 혼자 두지 말아요'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를 불러 극 속 엘리자벳과 요제프의 만남을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옥주현과 조정은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듀엣으로 불렀다. 옥주현은 조정은의 예민하고 한 겹 한 겹 겹쳐진 꽃잎과 같은 섬세한 목소리를 극찬하며 또 한 번 가요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에서 펼쳐진 가요, 새로운 뮤지컬 넘버 무대에 환호했고 라이브의 생생한 현장감에 호평을 쏟아냈다. 옥주현이 다음에는 또 어떤 세트리스트를 선물할지 기대를 모은다.
옥주현은 10월 13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OI 엔터테인먼트
옥주현이 기획 공연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7일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조정은·김주택과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수요일 밤을 밝혔다.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는 첫 번째 남자 프렌즈 김주택이 함께했다. 김주택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인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The music of the night)'로 어둑한 저녁 웅장한 감동을 자아냈고, 조정은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불러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옥주현과 김주택·조정은이 함께한 듀엣 무대는 공연의 클라이맥스였다. 옥주현은 김주택과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날 혼자 두지 말아요'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를 불러 극 속 엘리자벳과 요제프의 만남을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옥주현과 조정은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듀엣으로 불렀다. 옥주현은 조정은의 예민하고 한 겹 한 겹 겹쳐진 꽃잎과 같은 섬세한 목소리를 극찬하며 또 한 번 가요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에서 펼쳐진 가요, 새로운 뮤지컬 넘버 무대에 환호했고 라이브의 생생한 현장감에 호평을 쏟아냈다. 옥주현이 다음에는 또 어떤 세트리스트를 선물할지 기대를 모은다.
옥주현은 10월 13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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