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파업 준비 아닌 대화로 이견 좁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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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22~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예고한 가운데 회사가 대화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즉, 2024년 임금 및 단협 갱신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수년 만에 모처럼 찾아온 업황 회복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노조와 소통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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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수년 만에 모처럼 찾아온 업황 회복 기회 살려야"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22~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예고한 가운데 회사가 대화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사내 소식지를 통해 "파업 채비를 갖추는 노동조합의 행보가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즉, 2024년 임금 및 단협 갱신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갈등과 대립이 아닌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교섭에 매진할 때라는 건데, 단순히 원론적인 얘기 만은 아니라는 것.
회사는 "수년 만에 모처럼 찾아온 업황 회복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노조와 소통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주 호황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증진, 신규 인력, 성과금 확대 등 모든 구성원이 바라는 것들을 이뤄가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업은 노사 모두에게 피해만 준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아픈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면서 "회사는 이번 기회에 실적을 개선해 구성원들의 노고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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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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