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석유공사, '대왕고래' 프로젝트 협력 협약

최창호 기자 2024. 7.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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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석유공사는 18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포항에 석유공사 현장사무소 설치 및 영일만항 등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 기지 조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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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석유공사는 18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가스전 개발과 연계된 신산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과 포항영일만항 지원 항만 개발 및 지역 산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포항에 석유공사 현장사무소 설치 및 영일만항 등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 기지 조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동해 심해에서 1차공의 시추를 계획했으며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이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공사가 1차공 시추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승인을 요청하면 시추 위치 등 세부 사항을 최종 결정하고 오는 12월 첫 시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를 선정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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