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완도 해양치유관리공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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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관련 공기업인 전남 완도 해양치유관리공단이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공단이 전날 정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공단은 완도해양치유센터,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4개 시설을 맡아 관리하고 운영을 대행한다.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완도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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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관련 공기업인 전남 완도 해양치유관리공단이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공단이 전날 정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완도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2월에는 이사장과 비상임이사 선임, 정관·규정 추인 등 준비를 마치고 지난 1일에는 신규 직원을 임명하는 등 운영 시스템도 갖췄다.
이채빈 이사장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라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으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산업”이라며 “앞으로 공단이 해양치유산업을 내실 있게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출범 기념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완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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