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MOU 체결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8개 유관기관·운수업체 참여

박선미 금산경찰서장(가운데)이 관내 8개 유관기관 및 운수업체와 ‘금산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경찰서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는 18일 2층 소담마루에서 관내 8개 유관기관 및 운수업체와 ‘금산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금산경찰서, ㈜한일교통, 개인택시 및 개인용달 금산군지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와 바로고 금산군 배달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한 금산군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협조키로 했다.

박선미 금산경찰서장은 “지난해 대비 올해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수업체 및 교통 협력단체와 협력해 군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