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에 "탈원전 정책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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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 기업들이 선정된 데 대해 "탈원전 정책을 극복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전북에서 열린 2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산업이 전반적으로 고사 직전에 몰렸었는데, 탈원전 정책을 극복하고 세계적 추세에 따라 다시 원전 산업을 회복시켜서 우리 산업과 우리 지역 전체가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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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 기업들이 선정된 데 대해 "탈원전 정책을 극복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전북에서 열린 2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산업이 전반적으로 고사 직전에 몰렸었는데, 탈원전 정책을 극복하고 세계적 추세에 따라 다시 원전 산업을 회복시켜서 우리 산업과 우리 지역 전체가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고, 금액도 그때보다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원전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해, 많은 국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게 되고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정부도 잘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현지 언론은 원전 2기를 새로 짓는 사업비가 약 24조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859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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