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지휘봉 잡은 조성환 감독 "남은 시즌도 승격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이 원팀, 기본, 소통을 강조하며 승격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 조 감독은 일주일가량 흐른 지난 14일 부산 지휘봉을 잡으며 축구계로 돌아왔다.
조 감독은 부산을 승격시켜야 하는 중책을 짊어지고 지휘봉을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이 원팀, 기본, 소통을 강조하며 승격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18일 조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해 팬들에게 첫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5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 조 감독은 일주일가량 흐른 지난 14일 부산 지휘봉을 잡으며 축구계로 돌아왔다.
먼저 조 감독은 "안정보다는 도전을 택하고 싶어 부산으로 왔다. 2015년 처음 감독을 했을 때의 초심을 갖고 다시 한번 도전하는 자세로 부산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이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이 원하는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부산을 승격시켜야 하는 중책을 짊어지고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부산은 승점 26(7승 5무 8패)으로 K리그2 9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우리는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기본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제일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키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승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이렉트 승격도 있고 플레이오프를 통한 승격도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히 올 시즌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시즌도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팬들에게 "집도 부산 옆에 창원이다. 팬들이 원하시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남자다움, 프로다움, 부산다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 감독은 오는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