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 연명의료 결정제도 활성화 모색

윤난슬 기자 2024. 7.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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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이하 전북지부)는 18일 광주·전남·전북지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의 비전인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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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이하 전북지부)는 18일 광주·전남·전북지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의 비전인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부가 2024년 전라권 거점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라권 등록기관 단체 간 연명의료 결정 제도 연구 활성화 ▲대국민 홍보를 통한 정책 인지도 향상 ▲사업 관리 및 협력 체계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현장 활동가인 상담사 역량 강화 및 연명의료 결정 제도 이행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북지부는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웰다잉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오는 9월 7일부터 7주간 운영하고, 28시간 수강자에 한해 상담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월 상담사 보수교육과 웰다잉스터디를 통해 상담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전문 상담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선이 회장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 제도의 접근성 개선 및 생애 말기 지원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상담 활동을 위한 방문 상담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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