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희망재단, 청사내 '기부 키오스크' 운영…나눔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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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19일부터 부천시청 1층 로비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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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19일부터 부천시청 1층 로비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는 키오스크 LCD 화면에서 ‘기부하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pay)로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부천시-부천희망재단' 협력기금인 '내가 도울게요'에 적립해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더 많아져 부천시 곳곳에 희망과 행복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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