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연어양식 성공 위한 첫발…관계기관 협력 협약

유형재 2024. 7.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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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22일 강릉 제2청사에서 동해안 특화 양식품종의 질병 관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씨티씨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 및 양식기술력을 강화하고,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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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22일 협약식…양식산업 연구개발·교류, 인력양성 맞손
대서양 연어 전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22일 강릉 제2청사에서 동해안 특화 양식품종의 질병 관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씨티씨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들은 강원도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질병 분야 연구·개발 추진, 연구·교육·산업체와의 교류, 전문 인력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및 연어양식 시험시설 운영을 추진하며, 동해수산연구소는 질병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운영과 우량종자 개발을 담당한다.

강릉원주대 수산질병관리원은 질병 관련 현장 문제 해결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씨티씨백은 연어과 어류용 국산 백신 제품 개발 및 질병 관리 연구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을 각각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첨단 양식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스마트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양식 산업화의 중심인 연어양식 시험시설 건립과 내년 상반기 시범 운전이 완료되면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신 양식품종 개발에도 나선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 및 양식기술력을 강화하고,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기관별 추진전략 및 역할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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