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판문지점 조류경보 해제…많은 비·댐 방류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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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진주시 진양호 판문지점에 발령한 조류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진양호 판문지점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 8일 ㎖당 275개, 지난 15일 ㎖당 75개로 관측돼 조류 경보가 해제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1천개 이하로 관측되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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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진주시 진양호 판문지점에 발령한 조류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진양호 판문지점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 8일 ㎖당 275개, 지난 15일 ㎖당 75개로 관측돼 조류 경보가 해제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1천개 이하로 관측되면 해제된다.
낙동강청은 최근 진양호 판문지점 주변 남강 유역에 강우량이 많았고, 남강댐 방류량이 증가해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가 발령된 곳은 낙동강 칠서지점 1곳이다.
칠서지점은 지난달 20일부터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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