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지정하라"

백도인 2024. 7.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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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는 18일 임시회를 열어 새만금신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서 "새만금신항 개항이 2년 앞으로 다가왔으나 국가 관리 무역항 지정이 지연되면서 원활한 개항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부에 이같이 요구했다.

또 "해양 항만산업의 외연 확장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새만금신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는 데 적극 나서라"고 전북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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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18일 임시회를 열어 새만금신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서 "새만금신항 개항이 2년 앞으로 다가왔으나 국가 관리 무역항 지정이 지연되면서 원활한 개항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부에 이같이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신항을 조속히 완공하고 개항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해양 항만산업의 외연 확장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새만금신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는 데 적극 나서라"고 전북도에 촉구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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