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기후·에너지·바이오' 도전적 R&D 프로젝트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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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 엘타워에서 '한계 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사업의 2024년 신규 과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창윤 제1차관은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R&D 시스템의 도전성을 높이는 고위험 고수익형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혁신의 촉매로 역할해 우리나라 R&D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PM과 참여 연구자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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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 엘타워에서 '한계 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사업의 2024년 신규 과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혁신·도전형 사업으로 책임 PM의 독립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 체계가 특징이다.
해당 연구 분야 전문가인 책임 PM은 도전적인 연구 임무를 바탕으로 폭넓은 과제 관리 권한을 가진다. 과제 선정평가 결과를 연구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개방형 소통 등 과기정통부의 R&D 혁신 정책이 다양하게 시도된다.
킥오프 행사는 12개 연구팀에게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공유하고 연구자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려고 열렸다.
연구재단의 최영진 한계도전전략센터장과 이우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은 사업 소개와 정책 방향 발표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는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헬스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소재는 미래를 여는 물질을 주제로 양자 3개 과제, 윤활 코팅 신소재 1개 과제가 배정됐다.
지속 가능한 지구라는 주제인 기후·에너지 분야는 탄소 순환 2개 과제, 극단 기후·기상변화 예측 및 재난위험 맵핑 기술 3개 과제가 추진된다.
바이오 헬스는 디지털 웰빙 케어를 주제로 기억 관련 연구가 3개 그룹에서 시행된다.
이창윤 제1차관은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R&D 시스템의 도전성을 높이는 고위험 고수익형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혁신의 촉매로 역할해 우리나라 R&D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PM과 참여 연구자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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