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잠수교 통제…퇴근은 어디로 어떻게 하나

허윤희 기자 2024. 7.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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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18일 오후 2시55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진입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 운행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15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서울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2시15분 기준 초당 8500t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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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초당 8500t 방류”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한 18일 오후 서울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18일 오후 2시55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진입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 운행하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진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15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오전 7시10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은 중단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고,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2시15분 기준 초당 8500t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15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연합뉴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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