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 소폭 상승…0.2원 오른 1,38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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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1.7원이다.
이 발언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도 1,376.5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분을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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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1.7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하락한 1,379.0원에 개장해 1,376.5∼1,382.4원에서 움직였다.
이날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엔화가 너무 저렴하다"며 엔화 약세를 비판한 영향을 받았다. 이 발언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도 1,376.5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분을 되돌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84원보다 9.53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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