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놓친 비행기 추락해 전원 사망→직후 6m 아나콘다에 물려"('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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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을 공개했다.
MBN '동치미' 제작진은 18일 정정아의 구사일생 스토리를 담은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정정아는 "15년 전 얘기다. 아나콘다 잡는 촬영을 하러 아마존에 가게 됐다. 그런데 공항으로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머리가 아픈데 촬영 약속이라 병원 갈 시간이 안돼서 출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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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정정아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을 공개했다.
MBN '동치미' 제작진은 18일 정정아의 구사일생 스토리를 담은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정정아는 "15년 전 얘기다. 아나콘다 잡는 촬영을 하러 아마존에 가게 됐다. 그런데 공항으로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머리가 아픈데 촬영 약속이라 병원 갈 시간이 안돼서 출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에서 하루 쉬고 가는 거였는데, 교통사고 후유증도 있고 준비해야 할 게 있어서 PD님이 하루를 더 있어야겠다고 했다. 공항에 직접 가야지만 비행기 환불이 된다고 해서 공항으로 갔다. 교통체증도 있고 택시기사가 길도 돌아가서 시간이 너무 늦었다. 그러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기자들이 엄청 많더라. 바글바글했다. 조감독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왔다"고 전했다.
정정아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우리가 타려던 비행기가 이미 떴는데, 그게 추락한 거다. 전원 사망했다. 자동차 사고, 비행기 추락이 불과 3~4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이후에 아나콘다 촬영을 갔다가 물리는 사고가 있었다. 팔을 움직일 때마다 피가 떨어지고, 이미 힘줄까지 보이는 상황이었다. 아나콘다 이빨이 갈고리처럼 생기지 않았나. 뱀이 6m정도 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간호사가 소독해주는데 죽을 것 같았다. 주사를 맞고 토하고 기절했다. 처치하다가 다른데로 가길래 보니까 거기엔 다리에 피가 낭자해서 함몰돼서 온 사람이 있었다. 코뿔소한테 치인 거 였다. 여기 분위기가 뱀에게 물린 건 아무것도 아닌 거였다. 워낙 열악한 상황이었다. 일주일 사이에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사고,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까지 겪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치미'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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