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 대상 ‘초록빛 마음처방전’ 원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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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홈가드닝 초록빛 마음처방전'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수성구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1인가구 40여 세대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즐거운 생활지원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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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홈가드닝 초록빛 마음처방전’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구벌 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된 대상자 가정에 생기를 채워 줄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원예교육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서신교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대상자와 함께 다양한 꽃의 꽃말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식물 키우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면서 오랜만에 흙냄새를 맡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며 “사랑이 담겨있는 만큼 앞으로 반려식물을 잘 키워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수성구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1인가구 40여 세대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즐거운 생활지원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내 이웃의 안부를 물어보는 사회관계망 형성에서 시작한다”며 “1인 가구가 사회관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새로운 관심사나 취미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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