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현재 사업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 확장해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임원들에게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하다면서 새로운 영역의 역량으로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임원들에게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하다면서 새로운 영역의 역량으로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GS그룹은 지난 1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GS 임원 모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GS그룹의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전무급 이상 임원, 올해 신규 임원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GS칼텍스, GS건설, GS동해전력, 파르나스 등 4개 계열사가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기반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열렸다. 허 회장은 "임원을 포함해 GS의 직원이라면 생성형 AI 나노코드 같은 정보기술(IT) 개발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디지털 혁신은 일부 IT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0㎜ 폭우 쏟아지는 충남 당진…"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
- '연예인 엄청 다니는데'…양치승 "4억 투자한 헬스장서 쫓겨날 상황"
- [인터뷰] 한동훈 "'진흙탕' 전대…내가 가져올 변화·혁신 두렵나"
- 아빠 양복 아니에요?…고민시, 서진이네 '황금 인턴'의 오버사이즈 매니시룩 [엔터포커싱]
- [헬스+] "어제도 먹었는데 큰일"…7개월 만에 '38㎏' 뺀 40대 여성이 끊은 것은?
- '6전 7기' 교촌옥수수…1020 입맛 사로잡는다 [현장]
- '다이소 화장품'이 인기 검색어 되더니 벌어진 일
- "남편의 '오피스 와이프'…이혼해야 할까요?"[결혼과 이혼]
- "집값 상승 올라타자"…정비사업 '활기'
- "업무 마비될 정도"…탕후루 가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