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28%‥16주 연속 상승

오유림 yroh@mbc.co.kr 2024. 7.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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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0.28% 오르면서 상승 폭이 0.04%p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월 넷째 주 0.01% 오른 것을 시작으로 16주 연속 오름과 동시에 상승 폭을 점점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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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0.28% 오르면서 상승 폭이 0.04%p 커졌습니다.

수도권 역시 0.13% 올라 상승 폭이 다소 커진 반면, 지방은 0.04% 내려 하락 폭이 커지면서 전국 기준 상승률은 0.0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월 넷째 주 0.01% 오른 것을 시작으로 16주 연속 오름과 동시에 상승 폭을 점점 키우고 있습니다.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신천·잠실동의 재건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송파구가 0.62%로 가장 높았고, 성동구가 0.6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초구는 0.47%, 강동구 0.39%, 강남구 0.32% 등 '강남 4구'가 강세를 보였고, 마포구 0.38%, 용산구 0.30% 등 '마·용·성' 지역도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랐지만 수도권은 0.14% 상승하고 지방은 0.02% 하락해 매매시장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상승 폭은 지난주 0.20%에서 0.18%로 줄었지만, 61주째 전셋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58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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