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우 피해 방지 총력…경기·전남 농경지 303㏊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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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18일) 새벽 2시경 경기 연천군에 있는 백학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올라감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에 전담자를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전대피 예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저수지 수위 상승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장비도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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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18일) 새벽 2시경 경기 연천군에 있는 백학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올라감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에 전담자를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전대피 예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저수지 수위 상승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장비도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중호우와 북한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 파주·연천지역의 시설채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근처의 배수장 27곳을 긴급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정체전선 영향이 이어지면서 채소류 가격 등락이 심해지고 있다며, 배추 2만 3천 톤과 무 5천 톤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제(16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와 전남 지역에서 침수된 농경지는 어제(17일) 오후 6시 기준 303ha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2㏊, 경기가 21㏊ 규모였고, 작물별로는 벼농사를 짓는 논이 275ha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지역에 비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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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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