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99세 마하티르 전 총리 기침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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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가 기침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스트레이트타임스는 18일 마하티르 전 총리가 15일부터 국립 심장연구소에 입원해 있으며 며칠 동안 병원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는 4월 두 아들이 연루된 비리 사건 수사 대상에 마하티르 전 총리를 포함했다.
마하티르는 1981년부터 2003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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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리 물러난 뒤, 올해 두 아들 관련 비리 조사 받는 중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싱가포르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가 기침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1925년 7월10일 출생한 마하티르는 99세다.
스트레이트타임스는 18일 마하티르 전 총리가 15일부터 국립 심장연구소에 입원해 있으며 며칠 동안 병원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하티르는 심장 질환 병력이 있어 1월 감염으로 입원해 3개월 후 퇴원했다.
그는 두 아들이 연루된 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자신을 겨냥, 표적 수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는 4월 두 아들이 연루된 비리 사건 수사 대상에 마하티르 전 총리를 포함했다.
그는 6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빼돌린 돈이 있으면 안와르 총리와 함께 스위스에 가서 함께 가서 찾아보자고 맞섰다.
MACC는 1월 판도라와 파나마 페이퍼 컴퍼니 역외 탈세 사건과 관련 마하티르의 두 아들인 미르잔과 목자니 마하티르에게 재산 신고를 명령했다.
마하티르는 1981년부터 2003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그는 2018년 야당 연합을 역사적인 선거 승리로 이끈 후 92세의 나이로 총리로 복귀했다. 하지만 내분으로 인해 2년도 채 되지 않아 정부는 붕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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