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서현우→이성욱, 긴박감·유쾌함까지…풍성히 빛낸 신스틸러 열전
김보영 2024. 7. 1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서현우부터 이성욱, 정준원, 이호철 등 조연, 특별 출연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조연, 특별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서현우부터 이성욱, 정준원, 이호철 등 조연, 특별 출연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조연, 특별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먼저, 영화 ‘유령’, ‘헤어질 결심’, ‘로기완’, 드라마 ‘악의 꽃’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현우가 규남(이제훈 분)의 탈주 과정에서 첫 걸림돌이 되는 차소좌 역을 맡았다. 사단장 직속 보좌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규남의 말을 믿지 못하다가도, 이내 경계를 풀고 규남을 돕는 차소좌의 모습은 긴장감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늑대사냥’, ‘유체이탈자’, ‘도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이종필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성욱은 끝까지 규남에 대한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 홍중위 역으로 분했다. 지시를 받고 규남을 연행하려던 그가 규남과 차에서 벌이는 총격전은 ‘탈주’ 속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성욱은 짧은 분량 속에서도 그만의 존재감으로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드라마 ‘VIP’, 영화 ‘독전’, ‘박열’,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정준원은 규남과 동혁(홍사빈 분)의 탈주 계획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박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후반, 부대 근방을 샅샅이 뒤지며 필사적으로 규남을 찾는 박소위의 모습은 영화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화 ‘택시운전사’, ‘검사외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모범택시’까지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호철은 만취 장성 역으로 특별 출연해 영화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호철은 술에 취해 규남의 부축을 받으며 연회장을 떠나는 모습이나, 아무도 없는 벌판에 홀로 남겨져 당황하는 장성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탈주’ 속 감초 같은 역할을 해내며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주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두 아들 건다”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철거…‘잠적설’까지
- 방귀 팔아 2억 번 미국 여성…특이 취향 정치인 폭로
- 나사, 6200억 쏟아 ‘깊은 달 속 옹달샘’ 찾으려다 결국
- "품어주니 변하더라" 살 떨리는 구치소에서 만난 교화 베테랑
- “이건 직장인 학대” 이틀 연속 출근길 폭우...지하철 중단에 도로 통제까지
- "자녀 '금쪽이' 만들기 싫어" 외치는 의대생 부모들…"증원 멈춰라"
- "깨웠는데 다시 잠들더라"…지하철 4칸 차지하고 맨발로 '숙면'
- 전기 고치다 감전…82세 할머니가 ‘유튜브’ 보고 살렸다
- 조세호, 여친 선물 산다더니…과도한 PPL 사과
- “난 무적이었는데…” 김연아에 밀린 아사다 마오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