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외버스 증차 등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김기성 기자 2024. 7.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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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늘려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이 기간에 대중 교통반, 교통 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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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8월11일까지
여름 휴가철 막히는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늘려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에는 도로 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한다. 경부·영동·서해안고속도로 등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때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축선에 대해서는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또한, 도는 이 기간에 대중 교통반, 교통 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는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 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정보를 제공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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