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충북교사노조, 정책협의 절차합의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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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기획국장실에서 충북교사노동조합과 상반기 정책협의를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유윤식 교사노조위원장은 "올해 노조 간 단체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책협의회로 추진하게 됐지만, 충북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시작해 기쁘다"라며 "생산적인 논의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업무 정상화, 교원복지 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 교육력을 높이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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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기획국장실에서 충북교사노동조합과 상반기 정책협의를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정책협의를 진행한다.
유윤식 교사노조위원장은 "올해 노조 간 단체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책협의회로 추진하게 됐지만, 충북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시작해 기쁘다"라며 "생산적인 논의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업무 정상화, 교원복지 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 교육력을 높이자"라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청은 교사노조와 협업 체제를 강화해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며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사노조가 상반기 정책협의에서 논의할 안건은 △업무 정상화 18건 △생활교육 2건 △교원복지 12건 △인사복무 7건 △영양 4건 △특수교육 8건 총 51개 안건이다. 서면협의, 실무협의, 소위원회를 거쳐 협의 본위원회에서 최종 합의한 안건은 충북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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