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신하균 “연예계 진출 추천 NO, 재능+노력만 있다고 되지 않아”(핑계고)

(사진=‘뜬뜬’ 채널 ‘mini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mini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mini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 이성민, 신하균이 연예계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7월 18일 ‘뜬뜬’ 채널에는 유재석, 이성민, 신하균, 조세호가 출연한 ‘mini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다시 돌아간다면 배우를 하겠냐는 질문에 신한균은 “저는 다른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이쪽이 어떤 곳인지 몰랐으니까 좀 무모하게 용기를 냈던 것 같다”라며 “지금 하면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또 힘든 부분도 있고. 저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막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게 능력과 재능, 노력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것들이 작용이 돼야 기회도 생기는 거고. 그걸 다 감안하고 해야 되니까 쉽지 않은 일 같다”라고 답했다.

이성민도 “시대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호불호 혹은 좋아하는 배우, 성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걸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저도 주변 지인이 이런 얘기를 고민으로 털어놓는다면 추천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른 분야도 진짜 치열하고 고생하고 노력, 이건 당연하지만 확률적으로 봤을 때 여기서 뭔가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이뤄낸다는 게 너무나 어려우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하면 안 되고 ‘어떤 목표를 정하고 가다 보면 금방 지친다’ 그런 얘기를 해준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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