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남도립대 통합 속도…기본원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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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는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이 된다면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뿐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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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는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추위는 양 대학 총장과 교수 대표, 직원·학생 대표 등 대학별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통추위 회의에서는 △통합대학의 형태와 행정조직 △통합 후 캠퍼스별 특성화 계획 △교직원 및 학생보호 방안 등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심의해 가결했다.
심의안 마련을 위해 양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된 통합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양 대학을 오가며 회의와 논의 등을 진행해 왔다.
양 대학은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통합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이 된다면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뿐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목포대가 반드시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립대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지난 1월 11일 대학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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