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김응빈 교수 특강’ 운영

김철억 2024. 7. 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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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17일 도서관에서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김응빈 교수 특강'을 운영했다.

구미도서관은 올해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김응빈 교수 뿐만 아니라 '아무튼 식물'의 임이랑 작가, '동물 인문학'의 이강원 작가,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작가와 함께하는 탐방으로 구성돼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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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플라톤이 만나다' 생물학과 철학의 공통점 제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17일 도서관에서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김응빈 교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김응빈 연세대 교수와 철학자 김동규 교수의 공저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생물학과 철학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면서 일상의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김응빈 교수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학문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공생하는 원천은 사랑이라는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구미도서관은 올해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김응빈 교수 뿐만 아니라 '아무튼 식물'의 임이랑 작가, '동물 인문학'의 이강원 작가,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작가와 함께하는 탐방으로 구성돼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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