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1022농가 일손된 그들, 고국행…내년 확대 '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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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1022농가가 부족한 일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 지역 근로자 30명이 곡성지역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 농가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는 근로여건과 체류환경을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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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30명 농가에 투입돼
군 "근로여건·체류환경 정비…내년 규모 확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1022농가가 부족한 일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 지역 근로자 30명이 곡성지역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근로자 30명은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이다. 이들은 이 기간 1022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채웠다.
이들은 딸기와 블루베리, 멜론 수확, 논·밭 제초, 배·사과 적과 등에 투입됐다. 농가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곡성군과 농협은 성공적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곡성지역 농가의 현실을 전달했다.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 농가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는 근로여건과 체류환경을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차체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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