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북면 피암터널 도로 침하로 국도 5호선 지촌삼거리~춘천댐 구간 통제

최승현 기자 2024. 7.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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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2대 전도·정전 피해 없어
차량 407 지방도로 우회 조치
18일 오전 11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월리 피암터널 쪽 도로가 붕괴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영서 내륙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춘천시에서 화천을 잇는 국도 5호선의 피암터널 인근 도로가 내려앉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0분쯤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국도 5호선 오월피암터널 인근에서 도로 일부가 절벽 아래 춘천호 방향으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5호선 지촌 삼거리∼춘천댐 삼거리 구간 통행을 통제하고, 차량을 407번 지방도로 우회토록 안내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월리 피암터널 쪽 도로가 붕괴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월피암터널 인근 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전봇대 2대도 전도돼 한국전력공사가 안전조치를 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비가 그치는 대로 긴급 복구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 16일 0시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북춘천 181.5㎜, 화천 174.5㎜를 기록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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