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환경과학원 '미세플라스틱 연구 교차 검증'

원동화 기자 2024. 7.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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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기장군 소재 본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미세플라스틱 다매체 연구회를 오는 19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연구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연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기관별 연구추진 현황 및 국내·외 연구·이슈 정보 공유 ▲미세플라스틱 규제협약 대응 협력 연구 논의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관련 전문가 세미나 ▲기기분석법 고도화를 위한 자동분석법 활용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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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다매체 연구회 열어
[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기장군 소재 본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미세플라스틱 다매체 연구회를 오는 19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기장군 소재 본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미세플라스틱 다매체 연구회를 오는 19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연구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연구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모임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표준분석법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및 육상 매체별 분석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분석법 표준화를 위한 자동분석법 적용에 관한 자료 검토 및 교차검증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기관별 연구추진 현황 및 국내·외 연구·이슈 정보 공유 ▲미세플라스틱 규제협약 대응 협력 연구 논의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관련 전문가 세미나 ▲기기분석법 고도화를 위한 자동분석법 활용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임월애 수과원 해양환경연구과장은 "해양-육상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수산물 생산터전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개발, 현황 파악 등 선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정례적 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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