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日 중기단체 맞손… 셔틀 경제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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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도 "한일 양국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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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간 인적·기술 교류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간 교류지원 △중소기업의 인력난·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 권혁홍 수석부회장, 김동우·김석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의 모리 히로시 회장, 사토 테츠야 전무이사, 오이가와 마사루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 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도 "한일 양국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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