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계절 외국인 노동자 이탈률 0…청도군, 사전교육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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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용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와 결혼이민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에서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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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야간 파크골프장 개장…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용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와 결혼이민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에서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군은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무단이탈률 0%라는 성과를 이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추가로 오는 10월 120명의 필리핀,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해 감·미나리·딸기 재배에 투입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절 근로 제도를 도입해 필리핀 카빈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했다. 김하수 군수는 "농촌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손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우수한 계절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군에 유입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아이돌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청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전국 2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지역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 집행 등 아이돌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양육 공백을 해결하고 보호자와 아동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야간 파크골프장 개장…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경북 청도군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청도군은 파크골프장을 8월31일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야간 라운딩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청도파크골프구장은 2만7739㎡(8390평) 총 27홀 규모로 조성돼 있다. 하루 평균 150여 명의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 라운딩시 개인적으로 미니조명, 야광 및 컬러 골프공, 벌레퇴치제 등의 준비물을 준비하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청도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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