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충주사랑상품권 지급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달 30일까지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 수확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간 60만원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보전·증진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 등록을 한 농가다.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가, 보조금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농가,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법적 처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검토 작업을 벌인 뒤 10월 중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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