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소년 200명 전북 방문… 태권도 등 문화체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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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18일 전북 유일 중국 직항통로인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청소년 단체는 중국 저장성·산둥성 지역의 태권도장, 예술학원 소속의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으로 2박3일 동안 전북자치도에서 특별한 전북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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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18일 전북 유일 중국 직항통로인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청소년 단체는 중국 저장성·산둥성 지역의 태권도장, 예술학원 소속의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으로 2박3일 동안 전북자치도에서 특별한 전북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환영행사는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지역 청년예술 단체인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청소년들은 여행기간동안 무주태권도원에 방문해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전주한옥마을, 임실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스포츠·예술·문화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 및 유치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오는 8월에도 150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인 청소년들이 전북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와 겨울방학에도 더 많은 청소년 단체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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