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 편입 지속 추진…"이달 중 여론조사"

이호진 기자 2024. 7.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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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구리시민 여론조사가 이달 중 진행된다.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18일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주요 현안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이달 중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로의 편입을 추진 중인 구리시는 지난 5월 서울 편입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월에는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조사 문항 작성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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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이 18일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서울 편입 관련 시민 여론조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구리시민 여론조사가 이달 중 진행된다.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18일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주요 현안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이달 중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로의 편입을 추진 중인 구리시는 지난 5월 서울 편입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월에는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조사 문항 작성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약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이달 안에 여론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서울 편입 여론조사의 경우 시민들의 입장과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여론조사인 만큼 별도의 법적 효력은 없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원 발의 방식이 아닌 정부 발의를 통한 특별법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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