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업계 첫 DC·IRP연금 적립금 20조 돌파

김남석 2024. 7. 18.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에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DC와 IRP 적립금은 전 분기 대비 1조1528억원 늘어나며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다양한 실적배당상품 등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 제시한 것이 적립금 급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 개인연금랩 등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전체 잔고는 약 2조5000억원 수준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에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