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여름방학 여성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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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감염 전 접종이 중요하므로 최대한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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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주로 피부와 점막을 감염시키고 사마귀, 항문 생식기 및 구인두의 전암 병변이나 암을 일으킨다.
이번 예방접종 백신 종류는 HPV 2가(서바릭스), HPV 4가(가다실)이다.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접종 횟수는 12~14세에 1차 접종을 한 경우 총 2회, 15세 이상에 한 경우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감염 전 접종이 중요하므로 최대한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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