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전공의 6명 추가 모집 계획… '빈자리 42명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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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 땐 6명만 뽑겠다고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뒤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사실상 보류한 것이다.
제주대병원은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으로 6명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했던 전공의 1명은 사직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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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 땐 6명만 뽑겠다고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뒤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사실상 보류한 것이다.
제주대병원은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으로 6명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뽑지 않은 3명과 사직 의사를 밝힌 3명의 결원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했던 전공의 1명은 사직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대병원 소속 전공의 62명 중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사는 17명뿐이다.
반면 나머지 미복귀 전공의 중 41명은 아직 사직 여부에 대해 뚜렷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제주대병원은 이들의 사직 처리 결정을 보류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들 미복귀 전공의의 향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련병원인 제주한라병원의 경우 소속 전공의 14명 중 복귀하지 않은 10명에게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한라병원은 다음 주 중 전공의들의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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