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접견

이종현 기자 2024. 7. 18.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은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간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은 자매도시인 양주시와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해 양주시의회를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창철 의장 등 양주시의원(오른쪽)과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의 우호증진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은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간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은 자매도시인 양주시와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해 양주시의회를 찾았다.

윤창철 의장이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향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윤창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둥잉시를 방문해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살펴봤다”며 “둥잉시와 양주시의 공동발전은 물론 양 국가의 공동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는 다각도로 교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해위(梁海伟)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그동안 양주시와 둥잉시는 국제사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양 도시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새로운 기회이자 역사적인 순간이다”고 화답했다.

둥잉시는 인구 약 220만 명, 면적은 8천257㎢에 달하며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있다. GDP는 산둥성 내 1위이며,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황하 델타지역의 중심도시로 석유공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