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회 유치' 경남 고성군, 상반기 경제효과 60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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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 41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60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에 40여 개 스포츠대회 개최 및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80여 개 대회 개최로 4000개 팀, 선수 8만 명이 방문해 150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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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 41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60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군을 방문한 선수단 및 학부모는 8만 2000여 명이다. 방문객들은 2~15일가량 체류하며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군은 하반기에 40여 개 스포츠대회 개최 및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80여 개 대회 개최로 4000개 팀, 선수 8만 명이 방문해 150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비예산 대회 유치를 비롯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지원, 교통 편의 제공, 지역 숙박업소·식당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스포츠빌리지, 실내야구연습장, 파크골프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연중 끊이지 않는 스포츠대회 개최로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 유치 활동과 실속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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