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물벼락에 다 잠기는 중…제보로 본 피해 상황

제희원 기자 2024. 7. 18.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흙탕물로 거대한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위 바퀴까지 물에 잠긴 차량들이 천천히 서행하고, 쏟아진 비로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진 도로를 시민들이 건너갑니다.

아파트 계단에선 폭포수처럼 빗물이 쏟아져 내리고,  공장 내부는 어른 키높이 컨테이너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습니다.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나무와 흙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농경지에서는 비닐하우스 여러 채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흙탕물로 거대한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위 바퀴까지 물에 잠긴 차량들이 천천히 서행하고,

쏟아진 비로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진 도로를 시민들이 건너갑니다.

순식간에 들어찬 빗물에 차량들은 머리 꼭대기만 남긴 채 물에 잠겼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불어난 하천은 최고 수위에 다다랐고,

바로 옆 도로를 덮칠 것처럼 빠른 속도로 넘실댑니다.

아파트 계단에선 폭포수처럼 빗물이 쏟아져 내리고, 

공장 내부는 어른 키높이 컨테이너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습니다.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나무와 흙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장대비에 쓰러진 나무가 고압선을 덮쳐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농경지에서는 비닐하우스 여러 채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취재 : 제희원 / 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