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줄게' 조롱…선배 가수 오리(Ori) "상처 안 줄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오리(Ori)가 조현아 '줄게'를 향한 조롱이 넘쳐나자,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오리가 커버를 거부한 곡은 조현아의 '줄게'로 추측된다.
과거 오리는 '눈이 내려와'를 부르고 같은 논란으로 조롱 받았다.
이에 많은 이들이 조현아를 오리와 비교했고, 오리에게 '줄게' 커버를 요청한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오리(Ori)가 조현아 '줄게'를 향한 조롱이 넘쳐나자,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리의 글이 화제다. 그는 "커버를 요청받은 특정 곡에 관하여"라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아티스트가 원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중들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악의가 있으셔서 요청주신건 아니란거 안다. 그냥 제가 부르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셨을테고, 제가 최근 '푸른 산호초'를 커버하면서 다른 곡에서의 느낌도 궁금하셨을거라 생각된다"며 "근데 이거 커버하다가 제가 죽겠다. 녹화한 십 여 개의 영상 모두가 울기 직전이다. 부르는 내내 마음이 너무 편치가 않고 즐겁지 않다"며 "부족한 제가 감히 이 노래를 커버함으로써 그분에게 상처를 드릴 것 같다. 그리고 저도 15년 전 실수가 자꾸만 생각이 난다. 저는 제가 받았던 상처를 남에게 똑같이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리가 커버를 거부한 곡은 조현아의 '줄게'로 추측된다. 조현아는 최근 '줄게'를 발표한 이후 어색한 스타일링과 창법, 유치한 가사와 불안한 가창력으로 혹평과 조롱을 받고 있다. 과거 오리는 '눈이 내려와'를 부르고 같은 논란으로 조롱 받았다. 이에 많은 이들이 조현아를 오리와 비교했고, 오리에게 '줄게' 커버를 요청한 것. 오리의 정중한 대처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K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박찬욱 감독 '동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美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
- 손현주, 아들 김도훈의 잘못 덮기 위해 이 악물었다('유어아너)
- '어서와' 그리스 친구들, 초고층 L타워 방문 후 위기…이현이 "어떡해"
- 스키즈,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팀워크 입증 '끈끈'[공식]
- '나혼산' 이주승, 친형 찾아 베트남行…도로 한복판서 당황
- "엄마 잘못이지만 억울"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출전 무산[소셜in]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