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공대 '책임자 수준'의 데이터 전문가 양성

류상현 기자 2024. 7.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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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2억여원을 확보했다.

책임자 수준의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경북도, 포항시, 해외 대학,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해 2029년까지 93억원(국비 82.5억원, 지방비 5억원, 민간 5.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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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2억여원을 확보했다.

책임자 수준의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경북도, 포항시, 해외 대학,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해 2029년까지 93억원(국비 82.5억원, 지방비 5억원, 민간 5.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글로벌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을 포함한 글로벌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미국 퍼듀대, 싱가포르국립대, 호주 멜버른대, 독일 아헨공대와 협력해 산업 응용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내 중소·중견기업 데이터 업무 직원들에게 데이터 기반 및 디지털 전환 의사 결정과 해외 진출 선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가 데이터 산업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데이터 산업 인재 양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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