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웨어러블 로봇' 산림사업 실증 작업 나선다

강원=허재구 기자 2024. 7.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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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18일 '웨어러블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관 담당자 실무 간담회'를 갖고 근력 및 근피로도 개선 효과 모니터링 계획, 지급대상, 관리·감독 및 교육 방법, 활용범위 등을 협의했다.

산림청은 시범구매사업으로 ㈜FRT로봇틱스의 Step-up웨어러블 로봇 206대분·총 7억9000만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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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시범구매 기관 담당자 실무 간담회 개최… 활용범위 등 협의
웨어러블 혁신제품 착용 후 시연 모습./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18일 '웨어러블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관 담당자 실무 간담회'를 갖고 근력 및 근피로도 개선 효과 모니터링 계획, 지급대상, 관리·감독 및 교육 방법, 활용범위 등을 협의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개발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산림청은 시범구매사업으로 ㈜FRT로봇틱스의 Step-up웨어러블 로봇 206대분·총 7억9000만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중 120여대분을 제공받아 현장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 시에 착용자의 근피로도를 감소시키고 근력을 보조하는 기능을 발휘해 산불 및 산림사업현장에서 작업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확하고 다각적인 실증방법을 통해 산불진화 및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품 성능의 개선·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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