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탁구단 임종훈·안재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7.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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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안재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뿐만 아니라 혼합복식(파트너 신유빈, 대한항공 소속)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18일 부산 본사에서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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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남규 감독, 안재현 선수,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임종훈 선수.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안재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뿐만 아니라 혼합복식(파트너 신유빈, 대한항공 소속)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18일 부산 본사에서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탁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22년 11월 23일 부산 연고의 실업탁구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임종훈·안재현·김동현 선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탁구단은 '22-23 한국프로탁구리그 첫 출전 만에 정규리그 3위, 최종 3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지난해 7월 열린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경북 김천)에서는 창단 후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전 종목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종훈, 안재현 선수는 2023년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 올해 2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임종훈 선수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2024 WTT Conterder Lagos(6월 19~23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부산 지역사회 공헌과 탁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유소년 선수 대상 일일레슨, 탁구용품 지원, 부산지역 탁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파리올림픽에서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부산지역 사회 탁구와 한국 탁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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