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소년들' 정지영 감독, 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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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이 부인상을 당했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의 아내 정문숙 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정지영 감독과 아들인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 딸 정민회 씨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정지영 감독은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1982)로 감독에 입봉한 이후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 1985'(2012). '소년들'(2023) 등의 작품들을 남기며 40여년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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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의 아내 정문숙 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정지영 감독과 아들인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 딸 정민회 씨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8시다.
정지영 감독은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1982)로 감독에 입봉한 이후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 1985’(2012). ‘소년들’(2023) 등의 작품들을 남기며 40여년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조명하거나 잊혀진 사건 실화 등을 소재로 한 사회고발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회에 경종을 울려왔다. 정지영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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