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 부인상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7.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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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의 정지영 감독이 부인상을 당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의 아내 정문숙씨는 항년 74세를 일기로 17일 세상을 떠났다.

정지영 감독은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블랙머니'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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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의 정지영 감독이 부인상을 당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의 아내 정문숙씨는 항년 74세를 일기로 17일 세상을 떠났다.

아들인 영화사 아우라픽처스의 정상민 대표는 이날 “황망 중에 있어 직접 연락 드리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문자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8시다.

정지영 감독은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블랙머니’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주로 연출했다. 2016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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